농협상호금융이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커진 민생 부담을 덜기 위해 전국 자동화기기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전면 면제한다.
농협상호금융은 30일 "농업인과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전국 ATM 이용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속되는 고유가와 물가 상승에 대응해 체감 가능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려는 취지다.
수수료 면제는 이날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시행된다. 전국 농축협과 NH농협은행 영업점에 설치된 자동화기기에서 농협 통장이나 카드를 이용해 출금과 이체를 할 경우 수수료가 전면 면제된다.
농협상호금융은 지난달 농업인을 대상으로 연 2%대 금리를 적용한 '농심천심 희망대출'을 출시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을 이어왔다. 이번 조치 역시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적 금융비용을 줄이기 위한 포용금융 정책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윤성훈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 "최근 물가 상승과 경제 환경 변화로 고객 부담이 커진 상황을 언급하며, 수수료 면제를 포함한 다양한 금융 지원을 통해 민생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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