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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삼성전자 노조 과도한 요구…경영권 침해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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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귀속 주체는 주주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총파업을 예고한 삼성전자 노조에 대해 "과도한 요구"라며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2일 자신의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삼전 노조의 성과급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느냐'는 질문에 "지금 삼전 노조들의 행태는 과도한 요구이고 경영권 침해도 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영업이익의 일정분을 근로자에게 돌려주는 것은 보너스 형식"이라며 "영업이익이 귀속되는 주체는 주주들"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노조는 연간 영업이익의 15%, 45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성과급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이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 오는 21일부터 18일간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측근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에 대해선 "좋은 경험을 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지사 선거는 무망한 선거다. 경기도 국힘 조직이 붕괴된 것은 10년 전부터"라며 위로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달 3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일부 조직노동자들이 자신들만 살겠다고 과도한, 부당한 요구를 해서 국민으로부터 지탄을 받게 되면 해당 노조뿐만 아니라 다른 노동자들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고 했다.

이를 두고 최근 사측에 성과급을 요구하면서 총파업을 예고한 삼성전자 노조를 겨냥한 거란 해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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