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캠프의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문희갑 전 대구시장이 후원회장 및 명예선대위원장을 맡은 데 이어, 추 후보의 복심으로 불리는 하중환 대구시의원이 수석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추 후보는 지난 1일 대변인단 임명식을 갖고 언론 소통 강화를 위한 전열을 정비했다. 대변인단은 하 수석대변인을 필두로 하태균 대구시당 대변인, 김홍석·김시숭·배창규 전 대구시당 대변인, 임창길 대구시당 부위원장, 이삼미 전 대구시당 차세대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하 수석대변인은 추 후보가 처음 정계에 입문한 2016년부터 인연을 맺고 그의 복심으로 지역을 누벼왔다. 재선 달성군의원을 거쳐 2022년 대구시의회에 입성한 그는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을 앞두고 있다. 하 수석대변인은 과거 국민의힘 대구시당 대변인을 4차례 지냈던 이력 덕에 언론과 캠프 간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추 후보 캠프 명예선대위원장으로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문희갑 전 대구시장이 선임됐다. 김 전 장관은 직전 대선에서 41.15%의 득표율을 올리며 윤석열 정부 탄핵으로 휘청이던 보수 정가의 중심을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와대 경제수석과 민선 초대 대구시장을 지낸 문 전 시장은 재임 시절 대구의 폭염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도심 산림 조성에 나섰던 것이 업적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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