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4일 정부·여당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대구 숙원 사업인 '독립기념관 분원 설립'을 약속했다.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위해 '24시간 긴급 어린이집 운영센터'도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김 후보는 이날 대구 달서구의 선거사무소에서 다섯 번째 공약발표회를 열고 '보훈·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현재 독립기념관 분원 설치 근거를 담은 '독립기념관법 일부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돼 있는 만큼, 개정안이 통과되면 대구 유치는 충분히 현실적"이라며 "정부·여당과의 긴밀한 협력이 분원 유치의 가장 큰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생활이 어려운 독립유공자 손자녀에 대한 위문금 지원을 최대 50만원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지역 내 독립운동 사적지와 보훈 공간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보훈단체의 교육·문화 활동 지원 강화에도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온 가족이 행복한 도시, 대구'를 목표로 아동·어르신·장애인을 아우르는 통합 돌봄 정책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24시간 긴급 어린이집 대구시 전역 확대와 소아의료 24시간 응급체계 구축을 통해 '언제나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맞벌이 부모가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아이를 돌보는 조부모와 친인척에게 월 30만원까지 돌봄비를 지급하겠다고 했다.
공공형 어르신 일자리의 경우 현재 4만4천개에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고령자친화기업 육성 등을 통해 노후 소득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보훈은 과거에 대한 예우를 넘어 현재와 미래의 책임"이라며 "아이를 키우는 일이 축복이 되고, 어르신이 존중받으며 장애가 벽이 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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