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올해 애로기술 지원 과제 및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민·산·관 기술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경제인들과 기술지원 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11일 포항상의에 따르면 지난 8일 포항 지곡동 영일대에서 나주영 회장과 포항시 이상엽일자리경제국장, 전종연 경영기획실장 등 기술협력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지난해 연구개발 및 기술지도 성과 보고와 함께 올해 지원과제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우수 성과를 창출한 연구원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주요 연구개발 성과로는 수질 개선 소재를 비롯해 층간소음 저감 기술, 산업설비 성능 개선, 식품 가공기술 등 다양한 분야가 소개됐다.
우선 ㈜성한은 녹조 및 악취 제거가 가능한 입상형 수질 보존제의 성능을 평가해 황화수소 제거 성능이 기존 활성탄 대비 우수함을 확인했다.
비앤이티는 층간소음 방지매트 제조 공정 개선과 완충재 활용 기술을 개발해 저주파 대역 충격음 차단 성능을 향상시키고 제품 두께 저감 가능성을 확보했다.
정신기계㈜는 슬러리펌프 성능 측정을 위한 노후 시험설비를 개선하고 자동 데이터 저장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포전농산은 김치 숙성을 지연시키는 기술을 통해 최대 88% 수준의 숙성 지연 효과를 확인하며 수출 경쟁력 향상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태산은 천정 흡음 마감재 시제품 제작 및 성능 개선을 지원해 제품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다.
나주영 위원장은 "글로벌 공급과잉과 원가상승 등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이 전례 없는 경영난을 겪고 있다. 이러한 위기 상황일수록 기업 현장의 애로기술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실질적인 밀착 지원이 시급하다"면서 "그간 축적된 성과와 역량을 총동원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책을 펼쳐 지역 기업들의 기술적 한계 극복을 돕겠다"고 했다.
한편 민산관기술협력위원회에서는 올해도 지역 기업의 애로기술 해소를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연구개발 과제 5건과 시험분석 6건, 기술지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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