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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출신의 김인현 고려대 명예교수, 해양과학길 포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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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과 울진은 원자력으로 수소와 암모니아를 만들어야"

최근 울진 해양과학관에서 열린 해양과학길 포럼.
최근 울진 해양과학관에서 열린 해양과학길 포럼.
김인현 고려대 명예교수
김인현 고려대 명예교수

영덕 출신의 김인현 고려대 명예교수는 최근 울진 해양과학관에서 열린 해양과학길 포럼에서 "영덕과 울진은 원자력으로 수소와 암모니아를 만들어 장차 북극거점항만이 될 포항영일만항에 기여를 해야 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김 교수는 '북극항로개척과 동해안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경북 동해안은 유일한 무역항인 포항영일만항에 의존해야 한다"고 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포항영일만항이 복수거점항만으로 지정이 되면 북극해는 법률에 의해 중유 사용이 금지돼 있어서 새로운 선박연료유인 암모니아가 반드시 필요하다. 암모니아는 수입되기 보다 원자력으로 수소를 만들고 공기 중의 질소와 결합하면 된다고 했다. 기존의 울진의 원자력에 더해서 영덕의 원전 유치가 꼭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울진에서 포항에 이르기까지 암모니아를 만들어 포항영일만항에 제공하면 부가가치도 상당해서 영덕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서 "극지항해사의 양성, 냉동수산물 활성화, 해양과학기술 생태계 조성 등으로 포항, 영덕, 울진, 울릉도는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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