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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석적읍…'교통 오지 벗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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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석적 하이패스IC 설치사업 가시화

칠곡군 석적읍 석적 하이패스IC 설치사업 위치도.
칠곡군 석적읍 석적 하이패스IC 설치사업 위치도.

경북 칠곡군 석적읍 '석적 하이패스IC 설치사업'이 가시화되면서 교통 오지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일 칠곡군에 따르면 석적 하이패스IC 설치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고속도로 연결허가를 최종 승인받았다.

석적 하이패스IC 설치사업은 총사업비 148억원(한국도로공사 65억원, 군비 83억원)을 투입해, 석적읍 포남리 일대에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IC)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결허가 승인은 지난 2022년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이후 한국도로공사와의 지속적인 협의와 노선계획 재검토, 설치 적정성 검증 등 다각적인 행정절차를 거쳐 이뤄낸 성과다.

특히 한국도로공사가 실시한 경제성 분석에서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1.10으로 산출돼 사업의 경제성과 추진 타당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칠곡군은 연결허가 승인에 따라 오는 6월 한국도로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2027년 6월 공사 발주를 거쳐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석적 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 단축과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산업단지 및 물류 이동 효율 향상에 따른 물류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유동인구 증가와 접근성 개선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기업 투자환경 개선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최근 개통한 북삼역과 함께 광역 교통망 확충 효과도 기대되면서, 칠곡군의 정주 여건과 도시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칠곡군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의 연결허가 승인으로 사업 추진의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며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계획된 일정에 맞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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