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임시휴업했던 전국 67개 점포의 영업을 13일부터 재개한다. 영업 정상화에 맞춰 한우와 치킨 등 주요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대규모 행사도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12일 임시휴업 중인 전국 67개 점포를 13일부터 정식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점포들은 영업 재개를 앞두고 지난 7일부터 가오픈을 진행했으며, 12일까지 운영 상황을 최종 점검한 뒤 정상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59개 점포는 온라인 영업도 다시 시작한다.
재개장을 기념한 할인 행사도 마련됐다.
홈플러스는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많이 이용해 달라"며 "품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다시 찾아온 고객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홈플러스는 회생 절차 진행 과정에서 운영자금 부족으로 지난 7월 13일 전국 대형마트 매장과 본사 운영을 임시 중단했다.
이후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이 2000억 원 규모 긴급 운영자금(DIP) 대출에 대해 개인 연대보증을 제공했고, 메리츠금융이 이를 바탕으로 자금을 지원하면서 운영을 재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홈플러스는 앞으로 복층 매장을 단층 구조로 재편하는 등 매장 규모를 효율화하고, 생필품과 식품, 자체브랜드(PB) 중심으로 상품 구성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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