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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후보, 14일 도지사 후보 등록 "다시는 경남이 흔들리지 말아야... 도민 기대에 부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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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청년 창업 생태계를 전면 혁신키 위한 창업 활성화 공약도 동시 발표

박완수 국힘 경남도지사 후보가 14일 경남선관위를 찾아 후보등록을 했다. 박완수 국힘 경남도지사 후보 캠프 제공
박완수 국힘 경남도지사 후보가 14일 경남선관위를 찾아 후보등록을 했다. 박완수 국힘 경남도지사 후보 캠프 제공

박완수 국힘 경남도지사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14일 오전 9시 40분께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했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지난 4년은 오직 경남,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이제 다시 경남이 흔들리지 않는 미래 4년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꼭 승리해 도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도민의 뜻을 받드는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박 후보는 경남 청년 창업 생태계를 전면 혁신을 위한 창업 활성화 공약도 동시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박 후보는 "지역 청년들이 경남을 떠나는 핵심 이유는 양질의 일자리 부족 때문이며, 이제 창업도 유치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수도권의 문화콘텐츠·AI 등 청년 선호 분야 전문가와 창업기업이 경남에서 성장하고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공격적인 창업 유치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수도권 창업기업 유치 전담조직 신설을 발표했다.

수도권 창업기업의 경남 이전과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두고, 기존 행정 창구 중심의 지원 방식을 넘어 인·허가, 부지 확보, 정주여건 지원 등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절차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 민간 투자 생태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단순한 기업 유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성장과 투자 연계까지 이어지는 창업 지원 구조를 마련할 방침이다.

박 후보는 현재 추진 중인 1조 원 규모의 창업 투자펀드 조성도 민선 9기에서 최대한 조기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경남의 창업 투자펀드 조성액은 7,100여억 원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5번째로 많은 규모다.

아울러 우주항공, 에너지, 조선, 소부장, 글로벌 진출 지원 등 경남의 주력산업과 비제조 분야에 특화된 펀드를 추가 조성해, 도내 기업과 이전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지역혁신·미래성장 펀드'도 추진할 계획이다.

창업기업의 애로를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한 '창업 지원 365 콜센터'도 구축한다.

온·오프라인 통합 지원센터 형태로 운영되는 365 콜센터는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 지원기관이 협업해 단순 상담은 기관별로 신속히 처리하고, 심층 상담은 창조경제혁신센터로 연계하는 이원화 체계로 운영된다.

여기에 AI 기반 자동응답 시스템을 도입해 사업공고, 보조금, 규제 등 반복적인 문의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상담 이력은 데이터베이스로 축적해 중앙정부 건의와 정책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법률·세무·노무·규제 분야 전문가 풀을 활용한 전문 멘토링 시스템도 함께 도입한다.

창업 10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인센티브존'도 구축한다.

인센티브존은 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통합 지원체계로, ▲인프라 ▲투자 인센티브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협업 ▲정부사업 지원 등 네 가지 축으로 운영된다.

인프라 분야에서는 공유 생산시설 제공과 사업화 지원을, 투자 인센티브 분야에서는 R&D와 공장 매입·임대 지원을, 협업 분야에서는 대기업·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매칭을, 정부사업 지원 분야에서는 사업계획서 기획과 멘토링을 각각 제공할 계획이다.

박 후보는 "살고 싶은 경남을 만드는 핵심은 결국 청년 일자리다. 경남의 최고 강점인 우주항공·조선·방산·원전 등의 산업과 직접 연결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시키면 지역 일자리 창출을 넘어 국가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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