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후보는 19일 진주 관련 공약에서 경남의 대표 축제이자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를 글로벌 메가 이벤트로 육성하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밝혔다.
이는 단순한 지역 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첨단 디지털 기술 융합 및 축제 공간의 전면적 확장과 '세계 엑스포' 개최라는 3대 핵심 전략에 초점을 맞춰 진주시를 한국을 대표하는 '체류형 야간관광 거점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생각이다.
박 후보가 밝힌 유등축제 세계화의 핵심 동력은 '첨단 디지털 기술(Tech-Con)'이다.
남강 위의 유등 전시에서 벗어나, 수천 대의 드론이 진주성 하늘을 수놓는 대규모 드론 라이트 쇼, 촉석루를 거대한 도화지로 활용하는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 또 가상현실과 현실을 융합한 확장현실(XR) 콘텐츠를 대거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이 단순히 유등을 '보는' 차원을 넘어, 진주의 역사와 설화를 온몸으로 '체험하는' 몰입형 축제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공약을 보면 공간의 경계도 허문다. 박 후보는 "축제 공간을 남강과 진주성 일원에 국한하지 않고, 진주 도심 전체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시장, 청년몰, 구도심 골목길까지 유등과 디지털 빛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진주시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빛의 박물관'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축제의 활력이 원도심으로 자연스럽게 유입도도록 유도해,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리는 경제적인 낙수효과를 최대화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진주 유등 세계엑스포' 개최 추진이다. 축제의 스케일을 국제적 행사로 격상해 해외 관광객 유치 등 축제 참가자들을 다변화하겠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진주유등축제는 높은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당일치기 관람' 비중이 높아 지역 경제 기여도 면에서 아쉬움이 있었다는 불만이 제기돼 왔다.
박 후보는 야간 디지털 콘텐츠 강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관광객들의 숙박을 유도하고, 이와 연계한 야시장, 문화재 야행 등을 활성화해 진주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야간관광·체류형 관광도시'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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