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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선 최대 쟁점 '신공항', 여야 법안 이력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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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신공항 관련 법안, 19대 국회 이후 7건 발의
주호영 4건, 윤재옥·추경호·홍준표 각 1건씩 내놔
민주 측 발의 이력 없어…국힘, "지금이라도 발의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경북 의성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예정부지를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경북 의성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예정부지를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 최대 쟁점 중 하나인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 사업과 관련해 과거 법안 발의 이력에 이목이 집중된다. 여야 후보 모두 TK 신공항 건설 사업 조기 추진에 방점을 둔 가운데 어느 쪽이 그간 법안 발의에 공을 들여왔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20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을 살펴보면 제19대 국회 이후 접수된 TK 신공항 관련 의안은 총 7건으로 나타났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구갑)은 지난 2012년 남부권신공항건설촉진법안, 2022년 TK 신공항 건설 특별법 제정안, 2024년 TK 신공항 건설 특별법 1차 개정안에 이어 지난 18일 TK 신공항 건설 특별법 3차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전체 7건 중 총 4건은 주호영 의원이 주도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구을)은 지난 2024년 12월 TK 신공항 건설 특별법 2차 개정안을,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는 지난 2021년 TK 신공항 건설 특별법 초기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역시 지난 2020년 TK 신공항 건설 특별법 제정안을 국회에 접수한 바 있다.

이처럼 지난 10여 년 세월 가운데 TK신공항 관련 법률안은 대부분 보수 진영 정당 의원들이 제출해 왔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주로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 특별법, 광주·수원 등 지역의 군공항 이전 특별법을 대표발의하며 공을 들였다.

전국 곳곳의 신공항 건설, 군공항 이전 사업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의 법안 발의 이력에선 지역별 온도차가 선명하다는 얘기다.

민주당의 경우 TK 신공항 건설 특별법 공동발의에 참여하거나, 국회 다수 의석을 점유한 상태에서 법안의 본회의 처리에 협조하는 식으로 힘을 보탰다. 다만 실제 민주당 의원이 TK 신공항 건설 특별법을 대표발의한 사례는 찾아볼 수 없다.

이런 가운데 최근 김부겸 대구시장 민주당 후보가 당선 시 TK 신공항 건설 특별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발의해 처리하겠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김 후보는 개정안에 '국가지원' 항목을 넣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과거에 비춰 현실을 해석해 보자면 민주당 측에선 사실 TK 신공항 추진에 진정성이 있었는지 의문이다. 법안 발의 사례가 없지 않느냐"면서 "시장에 당선되면 발의한다는 게 아니라 지금이라도 여당 의원과 협조해 TK 신공항법 개정안을 내놓고 당론 채택을 하면 진정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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