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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주가' 한때 장중 4%대 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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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반도체주 투자심리 위축…코스피·코스닥 약세장 이어가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이틀 연속 하락하며 7,200선에서, 원·달러 환율은 1.0원 내린 1,506.8원으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이틀 연속 하락하며 7,200선에서, 원·달러 환율은 1.0원 내린 1,506.8원으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20일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급락세를 보였다. 이날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이 중단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국내증시는 약세장을 이어갔다.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00원(0.18%) 오른 27만6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삼성전자는 상승 출발해 28만2천500원까지 올랐으나 곧이어 하락 전환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장중 한때 26만3천500원까지 밀리며 4%대 낙폭을 기록했으나 이후 하락분을 만회하며 겨우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 노사가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사후조정이 중단된 직후 급격히 하락한 것이다. 이날 장 마감 이후 오후 4시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중재로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이 재개됐다.

삼성전자와 함께 코스피 대표주자로 꼽히는 SK하이닉스 종가는 전 거래일과 같은 174만5천원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주요 반도체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이날 코스피 지수는 7,208.95로 전 거래일 대비 62.71포인트(0.86%)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종가도 1,056.07로 전 거래일보다 28.29p(2.61%)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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