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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2.5%, 8연속 동결…향후 '금리 인상' 신호 명확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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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총재 "모든 면에서 금리 인상 필요성 명확해져"

[그래픽] 한미 기준금리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8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했다. 8연속 동결이다. minfo@yna.co.kr X(트위터) @yonhap_graphics 인스타그램 @yonhapgraphics (끝)
[그래픽] 한미 기준금리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8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했다. 8연속 동결이다. minfo@yna.co.kr X(트위터) @yonhap_graphics 인스타그램 @yonhapgraphics (끝)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8일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신현송 신임 총재가 처음 주재한 회의에서 8회 연속 동결이 결정됐으며, 신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적절한 시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 통화정책 전환을 예고했다.

이날 결정으로 기준금리는 지난해 7월 이후 다음 회의(7월 16일) 전까지 약 1년 동안 연 2.50%로 고정된다.

금통위는 중동 분쟁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는 판단에서 사태 추이와 파급 영향을 더 점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봤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타결될 경우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낮아질 수 있지만, 확전 시 시장이 재차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배경으로 꼽힌다.

다만, 당연직 금통위원인 유상대 부총재와 장용성 위원은 이날 당장 기준금리를 2.75%로 높여야 한다며 소수의견을 냈다. 신 총재도 "물가·성장·환율·주택시장 등 모든 면에서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이 명확해졌다"고 평가했다.

물가 지표는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5% 올라 1998년 2월 이후 최대 오름폭을 기록했다. 특히 원재료 가격은 같은 달 28.5% 급등해 1980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소비자물가지수도 2.6% 상승해 한은 목표치(2.0%)를 상회했다.

성장 지표는 크게 개선됐다.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실질 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1.7%를 기록했다. 이는 한은의 2월 전망치(0.9%)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다.

한은은 이날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2.6%로 상향 조정했다. 또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1.8%에서 2.1%로 올렸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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