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힘 곳곳 적신호, '내부 총질 금지'·'무박 50시간 유세' 등 선거백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민주당·무소속 강세 지역 국힘 후보간 경쟁 '내부총질·자기선거' 비난
국힘 공천과정 돌아선 민심 되돌리기 '무박 50시간 유세 대장정'나서
안동 국힘 지선 컨트롤타워 없어 당 후보끼리 경쟁 '나만 당선되면 돼'

안동지역 선거구 곳곳에서 국힘 후보들에게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이 때문에
안동지역 선거구 곳곳에서 국힘 후보들에게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이 때문에 '내부 총질 금지', '무박 50시간 종력 유세' 등 보수 후보들에서 보기드문 선거운동이 나타나고 있다. 사진은 무박 50시간 총력 유세에 나서고 있는 김정대 후보. 김정대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6·3 지방선거 안동지역 기초의원 선거구 곳곳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후보를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안동지역 기초의원 선거구는 8곳으로 2명씩 선출한다. 국민의힘은 7개 선거구에 후보 2명씩, 나머지 한 선거구에는 1명을 공천했다. 민주당은 5명을 공천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나 무소속 후보가 강세를 보이는 몇몇 선거구 경우 나머지 1석을 차지하기 위해 국민의힘 후보들끼리 경쟁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이런 선거구의 경우 국민의힘은 공천을 받은 현 안동시의원과 첫 출마 후보 간 '전략적 선거 연대'는 찾아볼 수 없다.

첫 출전한 국민의힘 후보들은 지지층을 향해 "기존 지역구 출신 후보는 지지층이 탄탄해 걱정하지 않아도 당선된다. 저를 도와달라"는 식으로 선거전을 펼치면서 '자기 식구 흠집 내기' 사례마저 나타나고 있다. 이른바 '각자도생'으로 선거전을 치르는 셈이다.

국민의힘 일부 지지층은 "안동당원협의회 차원의 지방선거 컨트롤 타워가 없는 탓에 자기 선거에만 몰두하다 보니 집안 식구들끼리 싸움도 노골적으로 나타난다"며 "국민의힘이 선거 전략을 잘 구사하면 무소속이나 민주당 후보를 따돌릴 수 있는 데 아쉽다"는 반응이다.

실제 4년 전 지방선거에서 안동시의원 A선거구 경우 국민의힘 후보 한 명이 3천743표로 당선됐고, 나머지 한 석을 두고 민주당 후보와 또 다른 국민의힘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민주당 후보가 23표 차로 당선되기도 했다.

또 다른 기초의원 선거구에서도 국민의힘 후보가 4천743표를 얻어 당선됐고,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100여표 차로 따돌리고 2위에 올라 당선됐다. 국민의힘 차원의 전략적인 선거 운동이 아쉬웠던 대목이다.

광역의원 안동시 3선거구는 국민의힘 김정대 후보와 공천에서 탈락한 3선 도의원인 김대일 후보 간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김정대 후보는 보수 정당 후보로 보기 드물게 '무박 50시간 총력 유세'에 나섰다. 위기의식이 크다는 의미다.

김정대 후보는 선거일을 50시간 앞둔 지난달 31일 밤 10시, 후보자와 선거 캠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2일 자정까지 유권자들을 만나는 총력 유세에 돌입했다.

김대일 무소속 후보는 16년간 닦은 정치적 기반을 앞세워 뙤약볕 아스팔트 큰절 유세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안동지역 선거구 곳곳에서 국힘 후보들에게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이 때문에
안동지역 선거구 곳곳에서 국힘 후보들에게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이 때문에 '내부 총질 금지', '무박 50시간 종력 유세' 등 보수 후보들에서 보기드문 선거운동이 나타나고 있다. 사진은 무박 50시간 총력 유세에 나서고 있는 김정대 후보. 김정대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