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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코스피 목표치 9,000→12,000…강한 실적 모멘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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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높은 실적 성장과 메모리 업황의 여전한 저평가 등을 근거로 코스피 목표치를 기존 9,000에서 12,000으로 상향했다.

골드만삭스는 3일 보고서에서 코스피에 대해 "37%가량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면서 "단기 조정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투자 매력도는 여전히 높다"고 설명했다. 코스피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골드만삭스는 "현재 아시아 증시를 움직이는 핵심은 실적이다. 1분기 IT 업종 이익이 185% 증가했는데, 한국이 대표적인 사례"라며 "(코스피 상장사들의)시장 예상 이익 증가율이 연초 48%에서 현재 277%까지 상향되며 코스피 강세를 이끌고 있다"고 봤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쏠려있고, 개인 투자자의 레버리지 ETF 등을 통한 투기적 거래가 늘어난 점은 조정 우려를 키우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는 "조정이 왔을 때 레버리지 청산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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