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등록기관인 예탁결제원에 전자등록된 관리 중인 증권 자산이 4월말 기준 1경원(1경1065조원)을 넘어섰다.
4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전자증권법이 시행된 2019년부터 7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전자등록자산 규모는 4780조원에서 1경1065조원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전자등록자산은 자본시장법상 증권을 대부분 포괄하고 있어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양적 성장과 규모를 판단하는 데 유용한 총량 지표의 역할을 하며 자본시장의 성숙도와 투자자 신뢰를 반영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는다.
예탁결제원은 "상법 개정 등 코리아 프리미엄 실현을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과 반도체 슈퍼 사이클로 대표되는 우호적인 대외환경 조성으로 인한 상장증권의 시가 상승 이유도 있지만 전자증권시스템의 안정성·효율성 제고, 비상장회사에 대한 자발적 전자증권제도 참여 유도, 신종증권에 대한 전자등록 신규 수용 등 예탁결제원의 꾸준한 노력이 가져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예탁결제원은 "자본시장 인프라의 근간(Backbone)으로서 시장의 질적·양적 성장을 능동적으로 돕는 한편 증권유통제도의 안정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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