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육군 전투력의 중추를 길러내는 육군부사관학교를 경북 안동 출신 장성이 이끌게 됐다.
안동 출신 임국기 소장이 최근 발표된 '2026년 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에서 소장으로 진급한 데 이어 제42대 육군부사관학교장으로 보직을 받았다.
육군부사관학교는 육군 전 부대에서 활약할 초급 및 중견 부사관을 양성하는 핵심 교육기관으로, 미래 육군 전투력의 근간을 다지는 역할을 맡고 있다.
육군3사관학교 29기 출신인 임 학교장은 주요 야전부대와 교육기관을 두루 거친 정통 육군 지휘관으로 평가받는다. 육군1기갑여단장과 제13공수여단 참수부대 여단장 등을 역임하며 전투력 향상과 미래 군 인재 양성에 힘써 왔다.
특히 임 학교장은 지휘관 재직 시절부터 '기본과 원칙', '강한 정신전력', '전우애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강조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병 개개인의 역량 향상이 곧 부대 전투력으로 이어진다는 신념 아래 교육훈련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
임 학교장은 "부사관은 육군 전투력의 핵심축이자 부대를 움직이는 중심"이라며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미래 전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예 부사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한 정신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부사관을 길러내는 것이 곧 강한 육군을 만드는 길"이라며 "현장 중심의 교육훈련과 인성·리더십 교육을 강화해 신뢰받는 육군 간부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에서는 안동 출신 장성이 육군의 대표 교육기관 수장에 오른 데 대해 반가움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오랜 군 경력을 바탕으로 교육과 야전 경험을 겸비한 지휘관이라는 점에서 후배 군인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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