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 명의 야구팬이 모인 서울 잠실야구장이 경북 봉화사과를 알리는 대형 홍보무대로 변신했다.
봉화군은 지난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와 연계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햇살듬뿍' 봉화사과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봉화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햇살듬뿍'의 인지도를 높이고 우수한 품질의 봉화사과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경기장 외부 행사장에서는 야구 관람객을 대상으로 봉화사과 시식 행사가 열렸으며, 다양한 굿즈를 제공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경기장 안에서도 봉화 홍보는 이어졌다. 시구에는 봉화군청 직원이 나섰고, 시타는 봉화 농특산물 홍보 캐릭터 '봉숭이'가 맡아 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클리닝타임에는 봉화사과를 소재로 한 특별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해 봉화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영상이 반복 송출돼 지역 홍보 효과를 높였다.
특히 단순한 농산물 판촉을 넘어 지역 브랜드와 관광 이미지를 함께 알리는 방식으로 행사가 진행되면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봉화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햇살듬뿍' 봉화사과 홍보행사가 많은 야구팬들의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품질 관리와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햇살듬뿍' 봉화사과는 해발 400m 이상의 준고랭지에서 재배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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