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국내외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연중 최대 봉사활동인 '2026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시작한다.
8일 포스코에 따르면 4~9일 진행하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그룹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매년 5~6월 중 특별 봉사 주간을 지정해 국내외 23개국 약 2만4천여명의 임직원이 국가별·지역별 특성을 살려 실시하는 봉사활동이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도 이번 봉사에 적극 나섰다.
장 회장은 봉사주간 첫날인 지난 4일 포항시 중산1리를 찾아 그룹 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마을 정자 계단에 손잡이를 체결하고, 산불예방을 위한 낙엽과 잔가지를 제거하는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그룹 임직원들은 이곳 노후 담장을 포스코에서 만든 스틸 펜스로 교체하고 각 가정에 스프레이형 소화기와 LED센서등, 자동소화 멀티탭 등으로 구성된 안전키트를 전달했다.
또 첨단 CCTV 및 드론을 활용한 AI 산불감지 시스템을 연내 도입하기 위한 시연행사도 가졌다.
여기에 더해 AI 헬스케어 전문기업 아크(ARK)와 협력해 평소 병원 방문이 어려운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사전에 검진하고, AI플랫폼을 통해 혈압·혈당·심혈관·인지건강 등 주요 건강상태도 살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 급여 1% 기부로 운영되는 '포스코 1%나눔재단'의 대표 사업이자 지역사회의 노후 공간을 발굴하고 보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인 '체인지 마이 타운'과 연계해 사업간 시너지 효과도 높였다.
포스코그룹은 향후 취약계층 집수리 및 진입로 평탄화 등 주거환경 개선, 근골격계 예방과 신체활동 보조를 위한 재활 운동기구 지원 등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베트남과 미얀마 등 해외 법인에서는 아동 놀이시설을 보수하고 맹인 학교에 IT인프라 지원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등의 현지 맞춤형 봉사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전 세계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이 하나 돼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2003년 5월 포스코봉사단을 창단한 이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동시에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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