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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키다리아저씨' 박무근 미광전업 대표, 군위군에 교육발전기금 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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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간 21억원 이상 기부

'대구의 키다리아저씨'로 불리는 박무근 미광전업 대표(사진 오른쪽)가 지난 9일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군위군 제공.

30여년간 꾸준한 기부를 이어온 박무근 미광전업㈜ 대표이사가 지난 9일 대구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진열)에 지역 교육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군위군 소보면 출신인 박 대표는 1979년 미광전업㈜을 설립해 국내 대표 전기자재 기업으로 키워냈다.

특히 지난 2000년부터 각종 복지재단과 아동복지사업에 매월 300만원을 지원하고, 최근 10년 간 매년 1억원 이상을 익명 기부하는 등 21억원 이상 나눔을 실천하며 '대구의 키다리 아저씨'로 불렸다.

이 같은 공로로 지난 2022년에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박 대표는 "고향인 군위의 아이들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군위 교육 발전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해 달라"고 밝혔다.

김진열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소중한 정성을 잊지 않고 지역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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