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우면동 일원에 공공주택 2천가구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일원 19만3천259㎡ 부지를 '서울서리풀2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고, 2028년 12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리풀2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동 시행하며, 사업 기간은 2035년까지다. 2월에 지구지정이 완료된 서리풀1지구(18만2천㎡·1만8천가구)와 맞닿은 인근 부지로, 두 지구를 합산하면 강남권 공공주택 공급 물량은 2만가구에 달한다.
국토부는 통상 지구지정부터 착공까지 56개월이 걸리는 일반 택지사업과 달리, 이 지구는 지구지정 전부터 지구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부지 조성과 건축 설계를 병행해 착공 시점을 2년 이상 앞당기기로 했다. 내년 7월 지구계획 승인을 거쳐 2028년 12월 첫 착공이 목표다.
서리풀2지구는 강남·양재 일대 첨단산업 종사자를 위한 직주근접형 주거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우면산 인근의 자연환경과 강남 도심으로의 접근성을 갖춘 입지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이재평 국토부 주택공급정책관은 "불필요한 절차를 과감히 줄이고 인허가와 공정을 병행 추진해 사업 속도를 혁신적으로 높인 우수사례가 되도록 관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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