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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단신]미래에셋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KB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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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Ondo Finance와 토큰화 ETF 생태계 구축 협력

미래에셋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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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운용, ETF 토큰화 기반 마련…온체인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실물자산(RWA) 토큰화 플랫폼 기업인 온도파이낸스(Ondo Finance)와 디지털 자산 기반 투자상품 및 토큰화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ETF(상장지수펀드) 토큰화, 온체인 자산운용 인프라 구축, 글로벌 투자자 대상 디지털 투자상품 개발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국채, 펀드, 부동산 등 전통 자산의 토큰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Franklin Templeton, BlackRock 등 글로벌 대형 운용사들이 토큰화 사업에 진출하는 등 기관 차원의 참여가 본격화되고 있다.

온도파이낸스는 미국 국채 기반 토큰화 상품(USDY·OUSG)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토큰화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Ondo의 토큰화 주식·ETF 플랫폼인 Ondo Global Markets는 총예치자산(TVL) 1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260개 이상의 토큰화 증권을 제공하고 누적 거래량 18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는 등 토큰화 주식 부문에서 세계 최대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

토큰화(Tokenization)는 전통 금융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토큰 형태로 표현하는 기술이다. Ondo 토큰화 ETF는 기존 ETF로 완전히 담보·뒷받침되지만, 별도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증권 형태로 발행·거래된다. 이를 통해 24시간 거래와 실시간에 가까운 결제(T+0)가 가능해진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 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기존 상장 ETF 라인업의 토큰화를 추진하며 디지털 판매채널을 확장한다. 금번 미국 상장 ETF를 시작으로 캐나다, 유럽, 호주, 일본, 홍콩 등 글로벌 시장으로 토큰화 자산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향후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군의 토큰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모든 토큰화 상품은 각 관할권의 금융 규제에 맞춰 설계된다.

◆삼성운용,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 정기변경 완료

삼성자산운용은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에 'SK스퀘어'를 신규 편입하며 6월 정기변경(리밸런싱)을 완료했다. 특히 정기변경 이후 첫 영업일인 15일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는 하루 만에 7.15% 급등했다.

이번 6월 정기변경의 가장 큰 특징은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의 핵심 공급망인 SK하이닉스의 지분을 보유한 'SK스퀘어'가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점이다. SK스퀘어는 향후 AI 반도체 시장의 성장세와 궤를 같이하며 ETF 전체의 주가를 견인할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5일 7.15% 상승도 포트폴리오 내 핵심 대형주들이 고르게 활약한 결과라는 게 삼성운용 측 설명이다. 기존 핵심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물론, 이번에 새로 합류한 SK스퀘어와 지난달 편입된 삼성전기 등이 동반 상승했다.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상품명과 지수 방법론을 변경하는 리뉴얼을 단행하기도 했다. 리뉴얼 이후 현재까지 한 달여 만에 39%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연초 이후 수익률 또한 197.3%로 집계됐다.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도 지속되고 있다. 리뉴얼 이후에만 누적 개인 순매수 대금 3826억원이 몰렸으며 연초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 금액은 6134억원을 돌파했다. 가파른 수익률 상승과 지속적인 자금 유입이 시너지를 내면서 순자산 4조원을 달성했다.

◆KB자산운용 'RISE 현대차고정피지컬AI ETF', 순자산 8000억원 돌파

KB자산운용의 'RISE 현대차고정피지컬AI ETF' 순자산은 8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달 12일 상장한 'RISE 현대차고정피지컬AI ETF'는 현대차그룹과 핵심 협력사를 투자 대상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는 ETF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제조를 넘어 로봇과 자율주행, 스마트 제조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미래 제조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를 기반으로 한 로보틱스 경쟁력과 실제 양산 체계를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이미 글로벌 피지컬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로 인정받고 있다.

'RISE 현대차고정피지컬AI ETF'는 현대차그룹 핵심 계열사뿐 아니라 로봇·AI 전환 과정에서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주요 협력 기업까지 함께 담아 피지컬 AI 생태계 전반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현대차를 약 25% 수준으로 편입하는 한편 피지컬 AI(자율주행·로보틱스·공장자동화)와의 유사도 점수가 높은 상위 14개 종목에 투자한다. 시가총액 가중 방식을 적용하되 종목당 최대 비중은 15%로 제한해 특정 종목 쏠림을 완화했다.

또 내연기관 중심 자동차 산업 비중은 줄이는 대신 로보틱스·AI 소프트웨어·스마트팩토리 관련 비중을 확대해 미래 성장성에 무게를 뒀다. 동시에 안정적인 실적과 재무구조를 갖춘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16일 기준 주요 편입 종목은 현대차(23.80%), 현대모비스(16.13%), LG이노텍(14.95%), 기아(12.11%), 현대오토에버(8.64%), 레인보우로보틱스(6.71%), LG씨엔에스(4.93%), 두산로보틱스(3.42%), 로보티즈(2.55%), 에스엘(1.8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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