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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1%↑ 8,726…외국인 사흘째 '사자', 상승탄력 다소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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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총, 9거래일 만에 7천조원 재돌파…SK그룹 시총 2천조원 넘어


코스피가 16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8,700선 초반에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180.62포인트(2.11%) 오른 8,726.60으로 장을 마쳤다.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이다. 다만 전날 5.20%의 급등세를 보였던 것에 비하면 이날은 상승세가 다소 둔화한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5천329억원을 순매수하며 사흘째 '사자' 행보를 이어갔다. 기관도 7천57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함께 견인했다. 개인은 순매도 폭을 키우며 2조1천849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지난 4일 이후 9거래일 만에 7천조원을 회복, 7천141조2천26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SK그룹 총 시총은 2천조원을 돌파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속 업종별 순환매가 전개됐다"며 "방산 업종이 전반적으로 상승했고, 미국과 이란 간 종전협상 가시화로 건설 업종이 강세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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