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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홍명보 감독 "우리 선수들 준비한 것 다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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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압박 예상했던 부분…선수들 잘 대처했다"
"실점 상황은 서로 밀다가 실수한 듯"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끝난 18일(현지시간) 홍명보 감독이 기자회견장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기다리고 있다. 이화섭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끝난 18일(현지시간) 홍명보 감독이 기자회견장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기다리고 있다. 이화섭 기자

홍명보 한국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18일(현지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가 끝난 직후 "선수들이 준비한 부분을 잘 해줬다"고 평가했다.

홍 감독은 경기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상대가 강한 압박으로 나올 거라 예상했고 '적어도 전반 20분까지는 실점하지 말자'는 주문과 '공을 빼앗기거나 잃더라도 위험한 곳에서 잃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며 "선수들이 이를 잘 지켜줬고, 이후 전반 종료시점이 다가왔을 때 우리에게 리듬이 넘어오면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후반 5분 실점한 데 대해서는 "정확히 판단하기는 힘들지만 서로 미는 장면이 있었고 거기서 실수가 나온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18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 홍명보 감독이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 홍명보 감독이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몬테레이에서 열릴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에 대해서는 "상대 주축 선수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을 못하는 부분이 있지만 그런 부분은 배제하고 준비할 것"이라며 "남아공의 스피드 측면이 매우 좋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잘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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