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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꺾이고 코스피 출렁여도…주가 선방한 식품기업 '3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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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삼양식품·오리온, 기술주 폭락할 때 상승·방어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이 최근 서울 명동 삼양라운드스퀘어빌딩에서 열린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이 최근 서울 명동 삼양라운드스퀘어빌딩에서 열린 '갓생한끼 5탄' 행사에서 도전으로 변화를 만드는 '갓생'을 주제로 청년들과 소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증시가 요동치는 가운데도 담배와 식음료 등 대표적인 경기 방어주들이 투자자들의 피난처 역할을 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KT&G의 주가는 전일 대비 4.29%(7천400원) 오른 17만9천900원에 마감했다.

당일 미국 반도체주 약세 영향 등으로 코스피가 6%대의 급락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이다. 담배와 인삼 등 KT&G의 주력 사업은 경기 변동에 대한 민감도가 극히 낮다.

삼양식품 또한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5거래일 연속으로 외국인이 순매수하며 견고한 주가 방어력을 발휘했다. 삼양식품의 강력한 무기는 세계적인 '불닭볶음면'이다.

'초코파이'의 오리온 역시 탄탄한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주가 변동성을 최소화했다. 지난 16일 오리온의 주가는 전일 대비 1.02% 상승한 12만8천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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