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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국립대병원 1위 넘어 미래의료 중심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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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경영평가 국립대병원 1위
교육·연구·공공의료 역량 인정…AI 로봇수술·정밀의료 인프라 확충

경북대병원 전경
경북대병원 전경

11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온 경북대학교병원이 교육과 연구, 진료, 공공의료 전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대병원으로 도약하고 있다. 최근 교육부 경영평가 국립대병원 전체 1위를 비롯해 연구중심병원 인증,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사업 선정, 첨단 의료장비 도입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의료를 넘어 국가 의료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경북대병원은 대구 중구 본원과 칠곡경북대병원, 어린이병원을 중심으로 최상의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경북대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 모두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으며,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교육과 연구, 진료는 물론 지역 필수의료와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대구·경북 대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교육부가 실시한 '2025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다. 경북대병원은 전국 국립대학교병원과 국립대치과병원 등 14개 기관 가운데 최고점인 82.033점을 획득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종합평가 A등급을 받아 5년 연속 A등급을 이어간 것은 물론 병원 개원 이후 최고 성적도 기록했다.

특히 교육사업과 연구사업, 진료 및 공공보건의료사업 등 국립대병원의 핵심 기능인 3대 주요사업 모두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하며 교육·연구·진료 전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중증환자 치료를 책임지고 있으며,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등 공공의료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연구 경쟁력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 경북대병원은 올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다중오믹스 기반 연구 인프라를 구축해 정밀의료 연구를 고도화하고, 지역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구축해 바이오헬스 연구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어 '지역의료혁신 연구개발사업'에도 선정돼 향후 5년간 공공·필수의료 분야 혁신 의료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경북대병원은 보건복지부 '2025년 연구중심병원 1기 인증'을 획득했다. 2013년 연구중심병원 지정 이후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연구중심병원을 유지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연구지원 시스템과 개방형 융합연구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환자 중심의 첨단 의료환경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칠곡경북대병원은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최신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 5세대(DV5)'를 도입해 로봇수술 장비를 총 4대로 확대했다. AI 기반 실시간 피드백과 원격 멘토링 기능, 포스 피드백 기술 등을 적용해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해졌다.

또 경북대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에는 최신 방사선 암치료기 '바이탈 빔'이 도입됐으며, 칠곡경북대병원은 첨단 방사선 치료기 '헬시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고정밀 방사선 치료를 통해 암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대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하며 대구·경북은 물론 경남 북부지역 중증환자의 최종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을 받아 앞으로도 권역 내 응급·중증환자의 골든타임을 책임지는 최종 치료기관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칠곡경북대병원 역시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희귀질환 거점센터, 노인보건의료센터 등을 운영하며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1년 개원한 칠곡경북대병원은 지역 암 치료와 중증질환 치료의 중심병원으로 성장해 왔다. 코로나19 당시 세계 최초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K-방역의 표준을 제시했으며, 현재는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과 공공 임상교육훈련센터, 양성자치료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며 미래 의료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대병원은 교육과 연구, 진료, 공공의료라는 국립대병원의 사명을 바탕으로 미래 의료기술과 연구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의료기관이자 대한민국 의료를 이끄는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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