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이 최대주주 변경과 본점 개발 기대감에 6%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8분 기준 대구백화점은 전 거래일 대비 6.68%(340원) 상승한 5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투자사가 대구백화점 경영권 인수를 통해 대구 동성로 한복판에 위치한 본점을 개발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은 데 따라 투자자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대구백화점 주주들을 모은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알려진 세경인베스트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대주주 변경을 위한 계약금과 1차 중도금 지급을 완료했으며 향후 신규 최대주주로서 본점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백화점은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창업주 2세이자 최대주주인 구정모 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 6인이 보유한 보통주 279만5743주를 세경인베스트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세경인베스트는 대구백화점 본점을 대구시·중구청과 합동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주상복합이나 시니어 레지던스, 오피스텔 개발도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유통구조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개편하고, 복합 문화 공간 형태로 재단장한다는 계획이다.
대구백화점은 1969년 개점해 지역 유일 향토 백화점으로 명맥을 이어왔으나,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였던 2021년 본점 문을 닫았다. 이후 본점 부지와 물류센터 등 매각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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