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장 초반 15% 가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1분 기준 BGF리테일은 전 거래일보다 1만9700원(14.76%) 오른 15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2조4268억원, 영업이익 84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영업이익은 22.3%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순이익은 568억원으로 7.6% 늘었다.
호실적에 증권가도 잇따라 실적 전망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하나증권은 외국인 인바운드 매출 확대와 상품 믹스 개선에 따른 수익성 향상을 반영해 올해 실적 추정치를 높이고 목표주가를 기존 16만5000원에서 17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한화투자증권도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8%, 11%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올렸다. 근거리 상권 구조조정에 따른 매출총이익률(GPM) 개선과 질적 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강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점포 출점 정체에 따른 편의점 성장률 저하는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이지만 외국인 인바운드와 경쟁 완화 등 우호적인 영업환경, 상품 믹스 개선은 긍정적"이라며 "시장 점유율 상승과 안정적인 외형 성장, 수익성 개선 전환은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지난해 소비쿠폰 기저 영향으로 성장세가 일시 둔화될 수 있으나 내수 소비 강세와 외국인 인바운드 수혜에 따른 기존점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향후 해외 사업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확인된다면 또 다른 편의점업 주가 상승의 캐털리스트로 작용할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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