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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장 활력 잃어가나…거래대금·거래량 '연중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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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8.11포인트(1.55%) 내린 6,869.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8.11포인트(1.55%) 내린 6,869.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등하며 다시 7천선 회복을 시도 중이지만, 시장의 활력을 보여주는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올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피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26조4천670억원으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달의 일평균 거래량도 약 3억3천200만주로, 1년 전인 작년 8월(3억1천800만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거래대금은 지난해 코스피의 일평균 거래대금(12조4천억원)보다 많은 수준이지만 올해 증시 활황기에 비해서는 크게 줄었다.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5월과 6월 각각 50조2천150억원과 50조3천470억원까지 불어나며 두 달 연속 50조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증시 변동성이 극심해진 지난달 36조8천750억원으로 줄어든 데 이어 이달에는 20조원 중반까지 감소했다. 두 달여 만에 거래대금이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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