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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대구대교구 생태환경위, 내당성당서 9월 1일 '2026년 창조시기' 개막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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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는 대구대교구 부교구장 김종강 대주교

내당성당 내부.
내당성당 내부.

천주교대구대교구 생태환경위원회는 내달 1일 오후 7시 30분 내당성당에서 '2026년 창조시기' 개막미사를 봉헌한다. 주례는 대구대교구 부교구장 김종강(시몬) 대주교가 맡는다.

창조시기는 9월 1일 '피조물 보호를 위한 세계 기도의 날'부터 10월 4일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 축일'까지 이어지는 그리스도교 공동 전례 기간이다. 세계교회협의회 등 에큐메니컬(그리스도교 일치) 진영이 먼저 제안했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5년 회칙 '찬미받으소서'를 통해 받아들이면서 공식 절기로 자리잡았다. 이 기간 가톨릭교회는 기후 위기와 생태 파괴로 신음하는 지구를 위해 기도하고, 피조물 보호를 위한 실천을 함께 모색한다. 올해 주제는 '살아있는 물'이다.

박병래(안토니오) 내당성당 주임신부는 "올해 창조시기는 지구가 보내는 탄식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우리 삶의 방식을 생태적 회개로 바꿀 것을 촉구하고 있다"며 "우리가 작은 것부터 행동할 때 미래세대에 더욱 푸르고 생명력 넘치는 세상을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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