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은 지난 25일 사이언트리 갤러리에서 제7회 산업과학기술사 특별전 '드라이빙 더 퓨처 : 미래를 달리는 기술'을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국립대구과학관이 지난해 수행한 자동차 분야 산업과학기술사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발전 과정과 자동차 부품 기술의 변화를 살펴보고, 전동화·인공지능·자율주행 등 미래 자동차 기술로 이어지는 과학기술의 흐름을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 고유모델의 계보를 잇는 포니2와 국내 최초 독자 개발 엔진인 알파엔진을 비롯해 대구의 뿌리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자동차부품 산업 관련 자료 등을 전시해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발전 과정을 보여준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연구과정에서 원로 과학기술인 구술을 채록하고 자동차 명장을 인터뷰했으며, 자동차부품 제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발전 과정과 현장의 노력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눈부신 성과 뒤에는 수많은 과학기술인과 산업 현장에서 축적된 기술과 경험이 있었다는 점을 이번 전시에 담고자 하였다.
'드라이빙 더 퓨처'는 ▷1존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시작' ▷2존 '자동차의 심장', 엔진 ▷3존 '자동차부품 집중 탐구' ▷4존 '대구 뿌리산업과 평화산업' ▷5존 '자동차를 만드는 사람들' 등 총 5개 존으로 구성된다.
관람객은 엔진의 4행정인 흡입-압축-연소(폭발)-배기 원리를 체험하고 자동차부품 따라 그리기와 미래자동차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셀프 가이드 활동지를 비치해 관람객이 자동차 기술의 원리를 스스로 이해하며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4존에서는 오랜 기간 대구 지역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평화산업을 조명한다. 무거운 엔진을 지지하면서 진동과 소음을 줄이는 엔진마운트, 국내 최초로 개발해 장영실상을 수상한 에어 서스펜션, 로봇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관련된 시제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대구지역 기업이 생산한 자동차 부품을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역사와 부품의 기능·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전동화와 인공지능, 자율주행으로 이어지는 자동차산업의 미래를 새롭게 상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전 '드라이빙 더 퓨처'는 개막 이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구과학관 누리집(www.dns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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