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논공읍에서 경북 고령군 다산면을 거쳐 달성군 하빈면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제67호선 건설사업이 기획예산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고령군에 따르면 이 건설사업은 총연장 7.6km, 왕복 2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천564억원 규모다. 국지도 67호선은 이번에 일괄 예타를 통과하면서 2028년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 2030년대 완공할 전망이다.
고령군 다산면이 사업 구간에 포함되면서 대구 달성군과 고령군을 직접 연결하는 새 광역교통축이 구축돼 국도 30호선 등 기존 도로망과의 연계성이 강화되고, 대구 서남부권과 고령군 간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낙동강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단절돼 있던 대구와 고령간 교통망을 보완해 출퇴근 등 생활권 이동 편의와 기업 물류수송여건 개선, 관광 활성화 등에 기여될 전망이다.
또 달성 옥포지구 및 문양역과 고령을 잇는 교량 2개소가 신설돼 다산면을 비롯한 고령군 산업지역과 대구 달성군 산업단지 간 접근성도 개선되면서 물류비 절감과 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고령군은 앞으로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대구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에 사업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고 후속 절차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규동 고령군 건설과장은 "국지도 67호선 건설은 대구와 고령을 직접 연결해 지역간 교통 단절을 해소하고 산업 및 생활권을 확대하는 핵심 숙원사업"이라며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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