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가연(34)·도경민(36·대구 중구 태평로) 부부 둘째 아들 도강(4.0㎏) 2026년 6월 8일 출생
"사랑둥이와 네 식구 함께할 행복한 날들, 기대돼요"
둘째를 계획하고 금방 엄마 아빠에게 와준 우리 아기 포포.
둘째 임신이라 첫째 때와 크게 다를 것이 없을 거라 생각 했었는데, 초기부터 증상이 완전히 달랐어요. 임신 초기부터 임신 중기까지 심한 입덧으로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입덧 약으로 하루하루를 버텼어요.
좋은 음식 먹고, 건강하게 키우고 싶은 엄마의 마음처럼 되지 않아 매우 속상했지만, 포포는 엄마의 걱정을 덜어주듯 임신 주수에 맞게 쑥쑥 잘 커주었어요.
정기검진 갈 때마다 잘 크고 있다는 말에 항상 고마웠어요.
첫째 아들 육아에 둘째 임신 기간 동안은 아기 태명도 많이 불러주지 못하고, 애정 표현도 많이 부족했던 것 같아 임신기간 중에도 항상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포포가 태어난 순간 품에 안고 "포포야! 엄마야, 반가워. 아들."이라고 말해주니 큰 울음을 그치고 엄마의 목소리에 집중해 주는 듯했던 모습은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마치 "엄마 괜찮아요! 엄마 너무 보고 싶었어요" 하고 말해주는 것처럼 느껴졌거든요.
언제나 아빠 엄마에게 속상하고 미안한 마음보다 사랑과 행복을 가득 채워주는 사랑둥이 포포, 이젠 셋이 아닌 넷이 함께 보낼 행복한 날들이 기대되고 기다려져요.
포포야, 지구별에 무사히 도착한 걸 환영해.
엄마 아빠 겸이형, 강이까지 우리 네 가족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보자. 사랑해.
자료 제공: 여성아이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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