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네가 비켜" 도로서 마주친 차량에 엽총 들고 협박한 60대…현행범 체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상대에 총기 뺏기고 제압당해…"협박 의도 없었다" 혐의 부인

경찰 이미지.
경찰 이미지.

폭 좁은 도로에서 마주친 차량과 양보를 미루며 다투던 중 엽총을 꺼내 상대 일행을 협박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60대 A씨에 대해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오후 8시쯤 화성시 만세구의 한 농로에서 마주 오던 차량과 통행 문제로 시비가 붙자, 자신의 엽총을 꺼내 상대 차량 운전자 B씨 등 3명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시비가 붙은 도로는 차량이 한 대만 지나갈 수 있는 너비의 좁은 농로로, 파악됐다. 이에 당시 A씨와 B씨 일행은 누가 뒤로 물러나 길을 비켜야 할지를 두고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B씨 일행은 A씨가 차에 있던 엽총을 꺼내 들자 그를 제압해 총기를 빼앗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A씨를 제압한 뒤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유해 조수 포획 활동을 하는 엽사로 드러났다. 소지하고 있던 엽총 역시 총포소지 허가가 나온 것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의 엽총에는 탄환 20여 발이 들어 있었는데, 장전까지 마친 상태였는지는 현재 확인 중"이라며 "그는 피해자들을 협박할 의도가 없었다고 진술하는 등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며 첫 '90년대생 장관'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용 후보자를...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법인세 납부액이 11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반기 기준 두 번째로 많은 규모를 기록했으며, 특히 SK하이닉...
공정거래위원회는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 딸 조민이 대표로 있는 회사 사적표시에 대해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사실이 밝...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