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가 벤처시장 투자자의 원활한 회수를 지원하고 IPO 중심의 회수구조를 보완하기 위해 세컨더리 투자 확대에 나선다.
금융투자협회는 31일 증권업계와 함께 향후 3년간 약 1조원 규모의 벤처 세컨더리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컨더리 시장은 기존 투자자가 보유 지분을 다른 투자자에게 매각하는 시장으로, IPO 중심의 회수 구조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투자는 개별 투자와 공동펀드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별 투자는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초대형 IB 7개사를 중심으로 약 6185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발행어음 인가 확대 시 규모는 약 7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공동펀드는 주요 증권사와 금융투자협회가 참여해 약 3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협회는 운용사 선정과 출자 약정 절차를 거쳐 투자에 착수할 계획이다.
증권 유관기관의 추가 지원까지 포함하면 벤처 회수시장에 공급되는 자금은 최대 2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벤처시장 투자자의 원활한 회수를 지원하고 IPO 중심의 회수구조를 보완하는 한편 벤처투자 생태계 내 자금순환 촉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내 나라가 어찌 이렇게 흘러가는가…나라 시스템 무너져"
[단독] 공정위, 조국 딸에 전자상거래법 위반 과태료 부과
부친상 당한 조희대, 법사위 불출석…서영교 '법적 조치' 시사
"이진숙 내쫓든가 YS 사진 내리든가"…김민석, 국민의힘 작심 비판
李대통령 지지율 결국 38.9%…7주 연속 하락, 취임 후 첫 '3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