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문화재단은 초가을 정취 속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시를 노래하는 달빛콘서트'를 오는 9월 10일(목) 오후 7시 월광수변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를 매개로 시낭송과 성악, 대중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공연이다.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해 시문학에 대한 관심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 공연은 '시를 만나다', '시를 노래하다', '달빛에 물들다'를 주제로 시와 음악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먼저 시낭송가 이유선·이현정이 낭송으로 공연의 문을 열고 오순찬·서도숙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시의 언어와 정서를 전한다.
이어 소프라노 김나영과 테너 안혜찬이 성악으로 시의 감성을 풀어낸다. 김나영은 이탈리아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경북대에서 음악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KBS '열린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해왔다. 안혜찬은 JTBC '팬텀싱어4'와 KBS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대구시립합창단 상임단원이자 팝페라그룹 송클레어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의 대미는 가수 박강성이 장식한다. 1982년 MBC 신인가요제 대상 수상을 계기로 데뷔한 박강성은 '문밖에 있는 그대', '장난감 병정', '내일을 기다려' 등 서정적인 노랫말과 깊이 있는 음색의 곡들로 사랑받아왔다. 이번 무대에서도 대표곡을 비롯한 음악으로 초가을 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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