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재개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정유·석유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57분 기준 흥구석유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2.83% 오른 1만1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에너비스는 4.19% 오른 1만2180원, 한국석유는 1.52% 상승한 1만138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관련 종목의 강세는 미·이란 간 교전 재개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군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이란 라라크섬의 로켓 발사대 2곳을 타격했다. 이후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겨냥해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양국 간 직접적인 무력 공방이 한 달여 만에 재개됐다.
교전 재개로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5.20% 오른 배럴당 90.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4.60% 상승한 배럴당 94.65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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