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대표 청년 단체인 경북지구청년회의소와 도내 청년들이 내성천 수변 공간에 모여 연대감을 다지고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
경북지구청년회의소(지구회장 신정준, 이하 경북지구JC)는 5일부터 이틀간 봉화군 봉화읍 내성천 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2026년 경상북도 청년 화합·소통 행사'를 연다.
경북도와 봉화군이 후원하고 봉화청년회의소(회장 최정섭)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각 시·군 청년회원과 가족, 지역민 등 1천여 명이 운집할 전망이다.
행사의 메인은 5일 열리는 '제57차 경북지구JC 회원대회'다. 흩어져 있던 도내 청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망을 다지고, 침체된 지역 청년사회의 활로를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펼쳐진다.
눈에 띄는 대목은 폐쇄적인 내부 결속 행사를 탈피해 세대 통합형 지역 축제로 외연을 넓혔다는 점이다. 청소년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K-POP 댄스 경연대회'와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배치해 무대 문턱을 낮췄다.
특히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와의 협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경북지구JC는 현장에서 키자니아와 어린이·청소년 진로체험 활성화 및 지역사회 상생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직업체험 플랫폼인 '키자니아 GO'를 가동한다.
상대적으로 교육·체험 인프라 접근성이 떨어졌던 경북 지역 꿈나무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키자니아의 콘텐츠와 경북지구JC의 광역 네트워크가 맞물려 도내 축제 및 지자체 연계 사업으로 이동형 직업체험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JC 회원 가족을 위한 이용료 감면 혜택을 비롯해 경북 도내 지자체·공공기관과의 사회공헌 공조도 이어질 방침이다.
키자니아 관계자 역시 "경북지구JC와의 공조를 통해 지역 현장 곳곳에서 직업체험 콘텐츠를 접할 기회를 지속해서 넓히겠다"고 뜻을 모았다.
주최 측은 내성천 일대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대외에 각인시키는 한편, 대규모 인원의 체류와 소비를 유도해 봉화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신정준 경북지구JC 지구회장은 "도내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전을 나누고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리적 한계로 진로 탐색 기회가 부족했던 지역 꿈나무들에게 이번 협력이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군 청년들의 역량을 결집해 미래세대를 든든히 뒷받침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실질적인 사회공헌 모델을 확고히 안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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