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다양한 공예 작품 한자리에…의성 안계미술관 '오리진 루프(Origin Loop)'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9월 2일부터 18일까지
강고운·김지용·박주형 등 12명 참여

안계미술관 전시 전경. 안계미술관 제공
안계미술관 전시 전경. 안계미술관 제공
안계미술관 전시 전경. 안계미술관 제공
안계미술관 전시 전경. 안계미술관 제공

옛 목욕탕 건물을 리모델링한 경북 의성 안계미술관이 '오리진 루프(Origin Loop)'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재(灰)에서 생(生)으로 : 다시 쓰는 호흡'을 주제로, 서로 다른 재료와 장르의 공예가 만나 만들어내는 순환과 변형의 과정을 조명한다.

전시는 공예에서의 '환원'을 단순한 회귀가 아닌 확장된 순환의 과정으로 바라본다. 즉 흙과 나무, 섬유와 금속이 손을 만나 형태가 되고, 쓰임과 시간을 지나며 다시 다른 상태로 이어지는 과정을 소멸이 아닌 변형이자 또 다른 시작으로 여긴다.

이번 전시에는 강고운, 김지용, 박주형, 송가희, 이시평, 이우재, 임종석, 정령재, 주진형, 최수영, 한은석, 허선민 등 12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도자, 금속, 섬유, 목공 등 서로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 공간에 선보이며, 각기 다른 물성과 조형 언어가 교차하고 연결되는 지점을 살펴본다.

특히 서로 다른 재료와 장르의 작품들이 하나의 전시공간에 모이며 형성하는 새로운 관계와 흐름에 주목한다. 이는 개별 작품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재료와 재료, 작품과 공간 사이에서 발생하는 감각적 연결을 통해 공예의 본질과 동시대적 확장 가능성을 질문한다.

안계미술관 관계자는 "공예는 어디에서 시작되어 어디로 돌아가는가, 그리고 그 반복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다시 발견하는가. 전시는 그 질문을 통해 공예가 만들어내는 순환의 감각과 그 안에 존재하는 삶의 호흡을 관람객과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18일까지. 일·월요일 휴관.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윤석열 전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 항소심에서 12·3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그는 야당의 행태에 대해 정치적 발언이 필요하...
국민의힘은 정부의 '초광역특구법' 노동규제 완화 논의가 진전을 보이지 않자 고용노동부를 비판하며, 이종배 의원은 반도체와 AI 산업 육성을 ...
서울 구로구에서 쓰레기 더미에서 미라화된 시신이 발견되었고, 경찰은 이를 유기한 60대 남성과 지시한 80대 남성을 긴급 체포했다. 검찰은 ...
브라질 대선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의 승리가 '부정 선거' 논란으로 이어지며, 룰라의 개인 변호사 출신 대법관이 투표 시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