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12일부터 20일까지 주말 4일간(12·13·19·20일) 렛츠런파크 영천(영천경마공원) 정식 개장(11일)을 기념해 '말이 뛴다! 영천이 달린다!'를 기치로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지역 상생형 말문화 축제를 진행한다.
9일 렛츠런파크 영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경마공원 입장료인 2천원(미성년자는 무료)으로 가족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으뜸' 나들이·데이트 코스로 설계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말테마 체험존 '판타지 홀스랜드'는 조랑말 먹이주기, 추석맞이 말 복주머니 만들기, 말 모양 열쇠고리 만들기 등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말과 직접 눈을 맞추고 손으로 만져보는 등 도심에서 쉽게 얻기 어려운 정서 교육 기회가 될 전망이다.
관람대 앞 무대에선 대중음악 가수들의 공연과 풍선쇼, 마술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관람대 내에 상시 운영되는 초보 경마교실은 10분 정도의 짧은 안내만으로 경주 방식과 출마표 보는 법을 익힐 수 있다.
최소 100원부터 참여가 가능해 경제적 부담없이 추리의 재미를 즐길 수 있으며 미션 수첩을 활용한 스탬프 투어와 룰렛 경품 행사도 더해져 방문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지역 상생형 축제란 특징에 맞춰 경마공원 핵심 동선에 지역 30여개 창업기업의 부스가 무상 제공돼 우수 제품을 홍보·판매한다.
또 영천 와인과 포도 등 지역 농특산물을 가미한 닭강정, 군만두, 포도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트럭 공간도 마련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렛츠런파크 영천은 매주 일요일 부산·경남마주협회 우수 경주마들이 원정을 와서 경주를 치르는 국내 최초의 권역형 순회경마를 선보인다.
우희종 마사회장은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은 영천시와 마사회가 함께 호흡하며 지역경제와 고용창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상생의 출발점"이라며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주인공인 이번 축제가 영천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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