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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6' 9일부터 사흘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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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대구시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6'을 개최한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9일부터 11일까지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6'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물·에너지·AI: 우리의 미래를 지키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60개국에서 1만 2천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며, 60개 기업에서 160개 부스를 마련해 최신 물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첨단산업과의 경계를 허문 융합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참여하는 반도체 기업관을 통해 초순수와 산업폐수 재이용 등 핵심 기술 수요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아울러 올해 공동주최로 합류한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수력발전의 디지털 전환 및 양수발전 등 물·에너지 융합 의제를 강화한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글로벌 물산업 거점 도약을 위한 전략적 무대로 활용할 방침이다. 아시아·태평양 시험·인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위생재단(NSF) 관계자가 현장을 찾아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2028년 국제해수담수화·물재이용협회(IDRA) 세계총회의 대구 유치를 위해 힘쓴다.

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파트너스데이'와 전국 환경공기업 등이 참여하는 '공공구매 매칭'을 운영해 지역 물기업의 기술이 실제 납품과 공공조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국제물주간을 통해 글로벌 기관을 유치하고 반도체·에너지·AI와 결합한 새로운 물산업 시장을 선점하겠다"며 "앞으로 NSF아·태 시험연구소와 2028년 IDRA 세계총회를 비롯한 세계 물산업 네트워크를 끌어와 대구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물산업 허브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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