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가나에 완패하며 조 최하위로 밀려났다.
한국 대표팀은 9일(현지시간) 폴란드 소스노비에츠의 아레나 소스노비에츠에서 열린 가나와의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1대3으로 졌다. 6일 프랑스와 1대1로 비겼던 한국은 1무1패, 승점 1로 조 최하위인 4위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24개국이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 그리고 조 3위 6개국 중 상위 4개국이 16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을 다툰다.
한국은 전반에 시도했던 슛들이 연이어 골키퍼에게 잡히며 득점기회를 놓쳤다. 오히려 전반 40분 가나에 골을 허용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0대0 균형이 깨진 건 후반 7분. 가나의 사라 니아코에게 페널티 지역 중앙 오른발 슛으로 선제 결승 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 가나에게 주도권을 뺏긴 채 수비까지 불안함을 보이던 한국은 후반 10분에도 추가골을 얻어맞았고, 후반 39분 역습에 따른 쐐기 골까지 허용하며 추격 의지가 꺾여버렸다.
한국은 후반 43분 범예주(광양여고)가 추가 시간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포로 한 골을 만회, 영패를 면한 것으로 위안삼아야 했다.
한국은 13일 에콰도르와 최종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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