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구청장 권오상)는 인동촌노인복지관 '백년식당'이 제24회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공모에 참여해, 대구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2003년부터 이어져 온 국내 대표 목조건축 공모전이다. 목조건축의 아름다움과 친환경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백년식당은 서구 비산동 인동촌노인복지관 분관에 조성된 경로식당으로, 복지관에 식당이 없어 불편을 겪던 어르신들을 위해 조성이 추진됐다. 지난 2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이후 현재 인동촌 노인복지관 회원 120여 명이 매일 식사를 하고 있다.
식당 이름은 비산2·3동의 '인동촌 백년마을'에서 따왔으며, 백세까지 건강하게 살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권오상 서구청장은 "백년식당이 어르신들의 따뜻한 쉼터라는 본래의 쓰임에 더해 건축적인 가치까지 인정받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품격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기반 시설을 꾸준히 확충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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