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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걸으며 권익 되새긴 동래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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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천 걷기대회에 주민 300여 명 참여…어린이 60명도 함께

부산 동래구 온천천에서 열린 노인 권익 증진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하트 모양을 만들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동래구]
부산 동래구 온천천에서 열린 노인 권익 증진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하트 모양을 만들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동래구]

부산 동래구 온천천에서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함께 걸으며 노인에 대한 존중과 권익의 의미를 나눴다.

동래구는 지난 1일 동래구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온천천 일원에서 노인 권익 증진 걷기대회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이 열렸다고 전했다. 지역 어르신과 주민 300여 명에 관내 어린이집 5곳의 어린이 60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부산 도시철도 명륜역 4번 출구에서 세병교까지 왕복하는 코스를 걸었다. 세대가 함께하는 걷기 활동에 노인 인식 개선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건강과 권익을 함께 살피는 자리로 꾸렸다.

행사장에서는 동래구노인복지관의 노인 인식 개선 캠페인 부스와 동래구보건소 등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한 체험형 부스 6곳이 운영됐다.

행사에 앞서 진행한 노인 권익 증진 표어 공모전에서는 남권택 씨의 '세월의 가치는 존중으로 어르신 권익은 실천으로'가 대상을 받았다. 공모전은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21일까지 작품을 접수했으며 최우수상 수상자 주옥순 씨를 비롯해 총 5명이 수상했다.

정지희 동래구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은 물론, 당당한 권리를 되새기는 노인 권익 증진 걷기대회를 열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어르신이 존경받는 동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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