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호르무즈 해협 출항 유조선 발사체 피격…선원 전원 무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영국 해사무역기구, 11일 공식 경보 발령…조사 착수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한 척이 정체불명의 발사체를 맞아 피격된 가운데,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가 발령한 경보 지도에 피격 위치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한 척이 정체불명의 발사체를 맞아 피격된 가운데,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가 발령한 경보 지도에 피격 위치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던 유조선 한 척이 11일(현지시간)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좌현을 맞아 파손됐다. 선원 전원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이날 UTC 낮 12시께 선사의 보안책임자(CSO)로부터 피격 신고를 접수하고 공식 경보를 발령했다. 유조선은 해협을 통과해 외해로 나가는 중이었으며, 발사체는 선박 좌현에 명중해 선체를 파손시켰다.

피격 직후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UKMTO는 선원 전원이 안전하다고 밝혔으며, 기름 유출 등 해양 환경 피해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발사체의 종류와 발사 지점, 공격 주체는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당국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UKMTO에 따르면 최근 10일간 걸프 해역에서 상선 16척이 피격됐다. 10월 초에만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피격이 최소 4차례 잇따랐으며, 원유 탱커·LNG 운반선·LPG 탱커 등 선종을 가리지 않고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란은 올해 2월 말 전쟁 개전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장악하고 자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선박의 통과를 막겠다며 상선에 대한 공격을 지속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지난 6월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를 통해 전쟁을 종료했음에도 해협에서의 선박 피격은 계속되고 있다.

UKMTO는 해당 해역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의심스러운 활동을 발견할 경우 즉각 기관에 보고해 달라고 권고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