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모계고등학교가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개소와 체육환경을 개선하는 등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에 나섰다.
모계고는 13일 교내 공감홀·승곡관에서 '모계고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EBS 자기주도학습센터는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학습 공간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교육 지원 사업이다. 전문 학습코디네이터가 학생별 학습계획 수립과 진도 관리, 학습 상담 등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EBS 강의와 교재, 인공지능(AI) 기반 학습지원 서비스 등을 활용해 자신의 학습 수준을 점검하고 학습계획을 실천할 수 있다. 학교는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과 올바른 학습 습관 형성을 도울 계획이다.
EBS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EBS에 따르면 2025년 선정된 48개 센터에 이어 2026년 52개 센터가 추가 선정돼 전국 100개 운영 체계가 마련됐다. 신규 센터는 학교 안 29곳, 학교 밖 23곳으로, 지역별 준비를 거쳐 순차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이 같은 사업 확대는 지역과 가정환경에 따른 학습 여건 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이 안정적인 공간에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모계고는 지난달 21일 교내 천연 잔디 운동장 개장식을 열었다. 학습환경 개선과 함께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운동장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에 강하고 내한성이 높은 잔디를 식재했다. 학교는 체육수업과 다양한 교육활동에 운동장을 활용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장희 모계고 교장은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개소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기르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센터 운영과 맞춤형 학습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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