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계약 서비스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문서 작성부터 서명 양식 제작까지 자동화하는 기술이 확대되고 있다.
전자문서 서비스 '페이싸인'을 운영하는 와이더랩은 AI를 활용해 문서 초안과 전자서명 양식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AI로 만들기' 기능은 이용자가 필요한 문서의 용도를 설명하면 신청서나 동의서 등에 들어갈 입력항목과 서명란을 자동으로 구성한다. 기존 PDF나 이미지 문서를 참고해 양식을 만들거나 대화 방식으로 항목을 수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안내문과 내용증명 등 업무용 문서의 초안을 작성하는 기능도 도입됐다. 수신 대상과 주요 내용을 입력하면 AI가 문서를 작성하고, 추가 확인이 필요한 부분은 별도로 표시한다.
기존 PDF 문서에서 이름과 날짜, 서명 위치를 찾아 입력항목을 자동 배치하는 기능도 베타 서비스로 제공한다. 모바일 발송 시 문서 내용에 맞는 제목을 제안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다만 AI가 생성한 문서와 양식은 이용자가 최종 확인하고 수정해야 한다.
와이더랩은 전자계약과 모바일 전자증명, 실물우편 등 기존 서비스에 AI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용수 와이더랩 대표는 "문서를 처음부터 만들거나 입력항목과 서명 위치를 일일이 지정하는 반복 작업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전자문서를 보다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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