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산 산업 담은 1970년대 민족기록화 4점 첫 공개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울산시립미술관, 울산광역시 승격 30주년 기념 기획전 '산업의 꿈, 사람의 시간' 개막
1962년 울산 특정공업지구 지정부터 현재까지 울산 산업 65년 역사 조망

박득순 작가의
박득순 작가의 '현대조선소'(1973년 作). 울산시립미술관 제공
임직순 작가의
임직순 작가의 '석유화학공업단지'((1973년 作). 울산시립미술관 제공

울산시립미술관이 울산광역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1970년대 울산 산업 현장을 담은 민족기록화 4점을 찾아 시민들에 첫 공개한다. 5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여는 기획전 '산업의 꿈, 사람의 시간'을 통해서다.

전시에는 1970년대 당시 석유화학공장과 조선소, 봉제공장 등 울산의 산업 현장을 담은 300호 크기의 회화가 선보인다.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소장한 임직순 작가의 '석유화학공업단지', 박득순 작가의 '현대조선소', 이용환 작가의 '삼도물산', 박항섭 작가의 '한양화학공업'이 그것이다. 미술관은 이들 작품의 보존 처리를 끝내고 대중에 선보인다.

여기에 미술관의 의뢰로 현역작가 6명이 울산의 산업과 그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시간을 오늘의 시선으로 담아낸 대형 신작 7점도 함께 전시된다.

이를 통해 이번 기획전은 지난 1962년 울산 특정공업지구 지정부터 2026년까지 이어진 울산 산업 65년의 역사를 두 시대의 회화로 조망하게 된다.

이 밖에도 지역작가 조춘만의 산업사진 3점, 전시 연출을 맡은 양정욱의 조각·설치 작품 4점, 국가기록원·지역 기업·언론사·울산시가 제공한 기록사진 60여 점도 만날 수 있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1970년대 화가들이 그린 공장과 조선소에는 산업도시 울산의 성장에 대한 기대와 그 현장에서 땀 흘린 사람들의 삶이 담겨 있다"며 "전시를 보고 돌아가는 길에 울산의 공장과 조선소를 바라보며 그곳에서 일해 온 근로자와 시민의 하루를 떠올려 보면 좋겠다"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민주당이 젊은 세대와의 소통 부족을 자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민주당이 지켜온 가치를 언급했으나 국민의 삶에 대한 답변...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100억원에 매입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가 매입 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88억원과 92억원에 ...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 제도를 둘러싼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유치원 우선모집 제도와 관련된 갑론을박이 다시 불붙었다. 특히, 자신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간선거 결과를 수용하고 민주당과 협력할 의향을 밝히면서도 거부권을 강조하며 협상에서 주도권을 유지하려는 의도를..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