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시군의 사무관(5급) 인사와 읍.면.동장들의 무더기 퇴임등 시.군.읍.면의 인사 러시를 앞두고 해당 공무원들은 거의 일손을 놓은채인사운동을 하느라 영농철의 당면업무등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일선 시군관계자들에 따르면 경북도는 현재 회기중인 도의회 임시회가 17일폐회되면 시군의 장기근무 사무관등을 대상으로한 물갈이 성격의 대폭인사가예상되고 있다는 것.이에따라 대구가 연고지인 도내 외곽지 시군근무 사무관등은 달성.칠곡.성주.경산.청도등 대구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으로 발령받기위한 인사줄대기운동이 치열해지고 있다.
또한 1-2년전 사무관으로 승진한 부읍장 각급관리소장등의 보직자들은 본청으로 들어오기위해 국회의원.지역유지등을 동원한 인사운동도 벌이고 있다.게다가 이달24일부터 월말사이엔 읍면동장의 임기만료로인해 시군마다 3-5명씩 도내전체 1백80여명이 퇴임함에 따라 시군본청 고참계장.부면장등은 읍.면장으로 나가기위해 벌써부터 업무보단 인사동향에만 관심을 쏟는등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같이 도내 간부공무원들의 인사가 이달에 맞물려있는 탓으로 당사자들은대부분이 일손이 뜬 상태이고 여타 공무원들도 모이기만하면 인사관련 정보들을 주고받는등 술렁대고 있으며 이에따른 영농지원대책등이 소홀해지는등 {행정공백}이 우려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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