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마늘 씨눈으로 종자개발

의성군 농촌지도소가 마늘종에 달린 씨눈을 마늘종자로 개발해 품질향상과농가소득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군농촌지도소가 지난90년부터 최근까지 마늘씨인 통마늘로 만든 마늘종의 씨눈은 밭흙과 떨어져 있어 각종 병.충 감염이 적어 최고급으로 평가되고 있다.통마늘을 씨로 재배하면 3백평당 1천50kg의 마늘을 생산할수 있어 일반마늘씨 재배때의 8백31kg보다 25% 증산된다.

지도소는 우량씨마늘생산을 확대보급키 위해 올해 52개 시범포를 운영했다.단촌면 하화리 마중화씨(50)는 올해 통마늘씨로 마늘 2백평을 재배, 1백90만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일반마늘씨 재배때보다 소득이 월등히 높은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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